두산重, 1천억 지원..`협력사 200곳 집중 육성`

동반성장 협의체 ‘두산중공업 협력회’ 창립 총회
  • 등록 2011-04-27 오전 11:48:31

    수정 2011-04-27 오전 11:48:3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협력회사 200개사를 장기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은 27일 오후 경남 창원공장에서 박용현 두산 회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운영총괄 사장(COO)과 20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의체인 `두산중공업 협력회`의 창립 총회를 연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품질 보증, 생산성 향상, 설계 개선 등 사내외 전문가 72명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쟁력강화지원단을 꾸리고, 지난 3월부터 협력사별로 정밀 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부품 업체의 집중 육성을 위해 ASME(미국기계기술자협회) 인증 취득을 위한 경비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업체를 통해 원가 절감 등 경영혁신 기법도 전수한다.   또한, 현금결제 비율과 무상자금지원 확대, 상생펀드 조성, 신용보증 사업 참여, 신기술 공동개발 등에 2014년까지 총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서로가 가진 강점을 공유해 함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두산중공업 협력회 창립은 동반성장 의지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출발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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