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테두리는 줄이고 이동성은 높이고"

기존 제품比 테두리 절반 줄인 노트PC `센스 QX412`
  • 등록 2011-03-16 오전 11:25:33

    수정 2011-03-16 오후 3:06:50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디스플레이 테두리(베젤) 두께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9.8mm로 줄인 노트PC 신제품 `센스 QX412`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게 2.2kg, 두께 27mm로 간결한 디자인과 패스트 스타트· 파워 플러스 배터리 등 이동성 높인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스트 스타트는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바뀌면서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이 3초밖에 걸리지 않는 기능이다.

독자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배터리 수명도 기존보다 3배 이상 연장했다.

14인치 디스플레이에 슈퍼브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기본 제품보다 50% 이상 밝고 선명한 LED 화질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는 베젤 두께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9.8mm로 줄인 노트북 `센스 QX412`를 선보였다.


또 인텔 2세대 프로세서 샌디브릿지와 필요한 그래픽 성능에 따라 내· 외장 그래픽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제품 기준으로 139만원. 국내에서는 메탈 블랙 컬러만 출시한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얇은 베젤 디자인으로 이동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PC"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 블랙베리 태블릿PC `플레이북` 미리보기`태블릿戰 후끈..세계 이동통신전시회 현장`'아이덴티티 크론' 써보니..[신간] 앱경영 시대가 온다[신간]아이패드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태블릿PC 인치戰이 점입가경이다[연말기획④] 2011년 주목받을 제품 트렌드는?통신3사 `모바일 오피스`로 중소기업 유혹[연말기획②] 모바일 앱 창업, 무작정 뛰어들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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