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로는 운영체제 일종인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링업체다. 이들 6개 회사는 4일 대만에서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리나로는 삼성과 IBM, ARM 등 여러 회사의 반도체 SOC(시스템온칩)에서도 안드로이드나 리모, 웹OS 같은 리눅스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쉽게 개발해주는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제품은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ARM사의 CortexTM-A 프로세서 제품군 기반의 SoC가 대상이다.
리나로 출범에 대해 업계는 ARM이 인텔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업계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텔이 노키아와 리눅스 기반으로 공동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미고(MeeGo)` 첫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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