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LG전자(066570)가 3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미끄러지고 있다. 4분기 실적 둔화 우려로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하면서 주가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25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4.98%(6000원) 떨어진 11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도 345억원 가량 순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금액기준으로 1위에 올라있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CLSA, 모간스탠리,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증권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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