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000700)은 CKYH 얼라이언스(코스콘, 케이라인, 양밍라인, 한진해운)와 함께 아시아-유럽 노선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격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현재 제공중인 총 8개의 아시아-유럽 서비스를 재검토, 기존 노선간 중복되는 기항지들을 통폐합한다.
아울러 유럽서비스의 주력선형을 8000TEU급으로 대형화해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서비스별 투입선형을 비슷하게 조정, 주간단위 선복(Vessel Space) 공급량의 변동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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