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번호변경 걱정마세요"

변경번호 통지·수신자 휴대폰에 간편저장
1회 3000원..200명에 문자전송
  • 등록 2009-06-11 오후 2:16:39

    수정 2009-06-11 오후 2:16:39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030200)는 변경된 휴대전화 번호를 원하는 사람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한편 상대방은 고객의 바뀐 번호를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번호변경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89 + SHOW버튼`을 눌러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변경된 번호를 알리고 싶은 지인의 번호들을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상대방은 바뀐 번호를 자동으로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며, 동의하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과거 번호를 일일이 변경하지 않아도 새로운 번호로 자동 저장할 수 있다. 단, 쇼 고객만 자동저장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이용회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1회 이용요금은 3000원으로, 최대 200명에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초과시 건당 2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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