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G7 계기 영국·호주·EU와 양자회담

오스트리아·스페인 방문해 정상회담도
  • 등록 2021-06-10 오전 10:46:00

    수정 2021-06-10 오전 10:46:5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G7 정상회의 계기 영국을 방문해 영국, 호주, EU와 양자 회담을 갖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등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14~15일 양일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 외에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및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또 스페인을 체류하는 15~17일에는 펠리페 국왕과의 국빈만찬과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외에,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 및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경제인 행사 참석 등 일정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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