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남북협력기금사업비 확대편성에 따른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19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9%(20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통일부는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10% 이상 높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북간 인적 교류와 경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남북협력기금의 내년 사업비는 1조2402억원으로 올해보다 11.4% 증가했다.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에머슨퍼시픽(025980) 역시 2.87%(350원) 상승한 1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