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 중앙시장상인연합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위기 의식의 분출은)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안녕들하십니까’라는 표현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울림을 느꼈다. 이는 이 문제의식이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라는 의식이 공명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정치야말로 “이런 문제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가 말하는 정치구조의 틀을 바꾸겠다는 것은 이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모적이고 정쟁에 휩싸여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를 바꿔 생산적 경쟁체제, 결과를 내는 구조로 만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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