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해 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1163개 학교에서 9714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대상)은 초중고 부문별로 각각 ▲시각장애인을 위한 컵 ▲인도 경계석을 넘을 수 있는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접이식 우산 거치대가 차지했다.
접이식 우산 거치대(김한봄, 대전 대신고 1학년)는 접이식 부채처럼 우산 거치대를 접었다 펼 수 있도록 만들어 보관 시 공간을 최대한 적게 차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금상 3편, 은상 6편, 동상 9편, 장려상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편 LG는 잠재력을 지닌 발명영재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본선 수상작 21편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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