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에는 예림당의 자회사인 티웨이홀딩스가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참여로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지분율은 53.54%에서 81.02%로 늘어나며, 모회사인 에림당과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의 전체 지분율은 92.97%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림당 관계자는 “최근 티웨이항공의 주도적 사업주체인 티웨이홀딩스의 유상증자 참여 등을 통해 지분율을 23.9%에서 60.9%로 늘렸다”며 “향후 감자 차익으로 인한 결손보전, 유상증자와 흑자 경영 등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 달 6번째 항공기 도입과 내년 7,8호기 추가 도입 등 지속적인 항공기 보유 대수 확대를 통해 성장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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