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NH투자증권(016420)은 9일 신한은행과 선물옵션 계좌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 있는 950여개의 신한은행 지점에서 NH투자증권의 주식위탁계좌 및 선물옵션계좌의 개설이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이 은행에서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증권계좌의 겨우 신한은행과 농협 등 7곳에서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로 8200여개의 은행지점에서 NH투자증권의 주식 위탁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며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기존 제휴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선물옵션 계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다음 달 중 하나은행과도 증권계좌 개설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