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두산DST, SK텔레콤(017670), LG이노텍(011070), 포스코(005490) 등 9개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 임원과 이들 기업의 20개 2차 협력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협력사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력센터가 자문대상 기업을 2차 협력사로 확대하게 된 것은 지난해 전경련이 발표한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계획` 후속 조치에 따른 것. 정병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그간 1차 협력사 위주로 진행된 경영닥터제를 올해부터 동반성장 확산 취지에서 2차 협력사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문대상을 3차 협력사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자문단 경영닥터제는 지난 2007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7차례 실시됐다. 협력센터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닥터제를 올해 4월과 9월부터 각각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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