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일부 대형주들은 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는 사이 싼 가격에 우량주를 사담으려는 러브콜이 집중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주로 IT와 자동차주에 집중돼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차가 나란히 4% 이상 오르고 있다.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 삼성전기, 기아차도 1~2% 상승중이다.
반면 반등장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코스닥시장을 비롯한 중소형주와 대형주 내의 경기방어주는 약세에 머물고 있고, 리스크가 여전한 금융주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은 오후 2시4분 현재 전날보다 0.33포인트(0.03%) 상승한 1019.42에 거래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국민연금, LG디스플레이 지분 5.17% 보유
☞(이데일리ON) 자본주의사의 한 획을 그은 주말을 보내고
☞국내주식형 펀드 2주째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