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 근로자건강센터,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 등록 2016-01-04 오전 11:17:29

    수정 2016-01-04 오전 11:17:2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 교수)가 운영하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최근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2015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심사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개의 근로자건강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2013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을 비롯하여 직무스트레스 해소 등 근로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와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구정완 센터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취약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보호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가 운영하는 경기 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센터장 구정완 교수(오른쪽)가 고용노동부 산업고건과 고동우 과장으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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