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웹보드 시장 개척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최고의 캐주얼 게임 서비스, 유통 환경을 구축해 모바일 게임 신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관련, “대형화되고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스타트업 개발사들이 특화 기술과 민첩한 시장 대응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1-애니팡사천성-애니팡2’로 이어지는 국민 게임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이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게임으로 레벨이 올라갈 수록 겹겹이 쌓이는 블록의 입체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의 문화, 이용자 선호도 등을 감안해 기존 캐릭터 블록과 UI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현지화 작업을 추진해 연말께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 장르 가칭 ‘애니팡 맞고’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를 확정 발표했다.
이 게임은 맞고 특유의 게임성을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노하우로 구현한 웹보드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가칭 ‘애니팡 맞고’는 기존 웹보드 장르의 인식을 바꿀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며 개발 완료 직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소개에 나선 선데이토즈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영을 이사는 “오늘 소개 드린 게임들은 지난 7년간 축적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담아 제작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데이토즈만의 게임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선데이토즈는 첫 출시작으로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오는 9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