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부 정책 등이 가시화되면, 내년 이후 국내에서도 UHD 방송서비스가 상용화되는 일이 기술적으로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CJ(001040)계열의 송출사업자인 CJ파워캐스트(대표 김백철)는 21일 국내 송출사업자 중 최초로 UHD(4K) 신호 원거리 IP망 전송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해상도 3840 x 2160, 59.94p, 4:2:2 10bit의 4K영상 규격으로 기기호환성 TEST 절차에 따라 LOCAL TEST 및 공개시연 후 진행됐으며 사내 1G IP망을 통해 분당-일산 간 전송됐다.
특히, SONY, Fujitsu, ASTRO, EIZO, Ericsson, Net Insight 등 세계적인 방송 솔루션업체와 DBN, 산암텍, MEDIA PRO 등 국내유수 방송장비 공급업체 간 협력을 통해 UHD방송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CJ파워캐스트의 전송테스트 성공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파워캐스트는 서비스 안정화 및 UHD송출 시장 선점을 위해 UHD 전송 실험 및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70여개의 케이블 PP 송출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