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받들지 못한데 무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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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여러분께 참으로 죄송하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명박 정권 심판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을 투표장으로 모시지 못한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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