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에 상륙한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美 클리어와이어 통해 뉴욕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 개시
  • 등록 2010-11-01 오후 3:00:46

    수정 2010-11-01 오후 3:00:46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4세대 이동통신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가 미국 뉴욕에 상륙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클리어와이어를 통해 뉴욕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클리어와이어는 인구 1100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고층빌딩이 많은 환경이라는 점을 고려해 중소용량 기지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클리어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미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62개 도시에서 1억명을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은 "모바일 와이맥스는 스마트폰 활성화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뉴욕에서 커뮤니케이션과 기업 생산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 36개국 57개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내려받기 속도를 높인 `와이맥스 2`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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