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모바일 연합체(Conexus Mobile Alliance)는 17일 홍콩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에서 각 국가별 커넥서스(Conexus)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캠페인 결과를 발표했다.
KT와 NTT도코모가 함께 연합체를 주도하고 있는 커넥서스는 총 2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연합체다. 국제로밍·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4월에 설립됐으며, 현재 KT·NTT도코모 이외에도 필리핀의 스마트 등 10개국 11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KT는 12월초 오픈 할 쇼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2종을 내년 상반기중 출시, 윈도 모바일 OS와 함께 스마트폰 다양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곽봉군 상무는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강점인 앱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만화·트위터 등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쉽고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자와 개발자간의 상호협력과 커넥서스 멤버간의 서비스 공동개발로 시장과 고객가치의 혁신을 주도해 고객의 편익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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