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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17일(일)까지 공사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2차 한옥 숙박체험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의 전통한옥에 숙박하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2차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나누어 광산 김씨 예안파 종가마을인 안동 군자마을과 조선중기 대학자 퇴계의 13대 후손이 지은 퇴계종택, 구비구비 첩첩산중 호숫가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지례예술촌에서 숙박하게 된다. 또한 안동지역의 제례 및 한지 뜨기, 손거울 만들기,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별신굿 따라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도산서원, 봉정사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동 이벤트는 전국 한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옥에서의 하루’(http://korean.visit korea.or.kr/hanok) 사이트의 홍보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달 강릉 선교장에서 1차 체험행사를 가졌다. 관광공사 박병남 관광환경개선팀장은 “1차 참가자 대부분이 민속촌에서 구경만 해오던 한옥에서 숙박하며 다도 등을 체험하게 된 것이 매우 색다르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으며 향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한옥숙박 관광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한옥체험 후기는 한옥에서의 하루(http://korean.visitkorea.or.kr/hanok)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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