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배버블, 포도버블 맥주.(사진=더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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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와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에 이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새로 출시된 캔맥주 2종은 ‘꿀배버블’와‘포도버블’다.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 농가에는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경북 상주지역의 꿀과 배, 충북 영동지역의 포도를 활용한 맥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다.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독성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포도버블 캔맥주는 ‘과일의 성지’라 불리는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즙을 첨가해 만든 포도맥주다. 탱글한 과육과 신선함이 특징인 영동포도의 그윽한 향을 품어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두 맥주 모두 도수는 4%로 과일의 풍미가 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과 포도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까운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캔맥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맥주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