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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은 오는 20일 오전 8시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과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임직원들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중공업은 저녁 7시까지 사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운영하며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로이 분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과 울산공업학원, 현대학원 교직원 대표 등 30여명은 창업자의 기일인 21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지난 2001년 3월 21일 타계한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는 오는 11월 25일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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