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에 투자심리가 진정되면서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투신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1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58포인트(0.66%) 오른 1932.1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의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등도 강세다. 일본 증시는 ‘춘분(春分)의 날’로 휴장했다.
수급에서 열흘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4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4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투신이 767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은행 운송장비 보험 기계 철강금속 등이 강세를, 통신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전날 대비 0.24% 오른 1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자동차 3인방을 포함해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93포인트(0.91%) 오른 546.7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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