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043650)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산 등산로변에 우리술 전문주점인 `우리술상 도봉산점`을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우리술상의 4번째 직영 매장이다.
| ▲ `우리술상 도봉산점` 전경. |
|
`우리술상 도봉산점`은 타 매장과 달리 등산객의 기호에 따라 맞춤식으로 설계됐다. 등산후 허기진 배와 갈증을 달래기 위해 하산주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안주도 막걸리에 어울리는 전류와 무침류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국순당 김춘섭 상무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국내 등산인구는 막걸리 시장의 가장 중요한 소비자층"이라며 "등산 후 하산주로 등산객들이 부담없이 막걸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비빔밥과 무침류 등 등산객 맞춤식 메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02년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통주 전문 외식사업에 진출했다. 2009년에는 근린형 소형주점인 `우리술상` 1호점을 오픈, 현재는 `백세주마을` 9개점과 `우리술상` 7개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