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포털 네이버에는 해킹으로 인한 네이트 회원 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집단소송을 진행하는 카페가 개설됐다. 이 카페 가입자는 29일 오전까지 800여 명에 불과했으나 오후 2시 현재 27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 SK컴즈(066270)에 배상대책과 재발 방지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집단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컴즈 측은 해킹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만큼 수사결과에 따라 사용자 손해배상 등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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