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톡스)"LG전자 어닝쇼크..투자심리 악화 불가피"

  • 등록 2010-07-28 오후 2:06:58

    수정 2010-07-28 오후 2:08:0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시장에서는 LG전자(066570)가 2분기에 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예상했지만,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가 공개됐다"며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조4097억원, 1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MC사업부에서 11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4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그는 "LG전자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은 이미 하고 있었다"면서도 "세탁기, 냉장고 사업부문 빼고는 전 부문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타격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적어도 오늘은 방법이 없다"면서 "IR을 통해 경영진의 대응방안이나 향후 전략에 따라 주가 흐름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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