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은 14조27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올랐고,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증권가의 컨센서스는 매출 13조99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이다.
4분기는 성수기로 휴대폰과 LCD TV 판매가 늘었다. 특히 휴대폰 판매량은 4분기 3390만대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LCD TV도 분기 사상 처음으로 500만대가 팔리는 성과를 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3.1%를 기록, 전분기보다 3%P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2.4%P 올랐다.
LG전자의 4분기 본사 기준 매출은 7조96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할 때 9.7% 감소했다.
한편 2009년 연간으로 LG전자 매출은 55조524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8855억원으로 전년대비 0.7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2%P로 전년대비 0.9%P 올랐다. 주요사업별로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가전사업 매출은 모두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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