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창원시와 `누비자 기부형 랩` 출시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은 21일 창원시와 함께 `시민공영 자전거제` 활성화 기금 마련을 위한 `누비자(NUBIJA) 기부형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비자 기부형 랩`은 투자자가 CMA나 적립식으로 코스피200지수와 연동하는 ETF 등에 투자해 투자금액 또는 초과수익의 일부를 창원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누비자` 자전거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비자는 창원시 공영 자전거 이름인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말한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앞으로 녹색 기부문화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금융회사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비자 기부형랩`은 오는 26일부터 대우증권 전국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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