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증시 동반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외주요 IT주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통신기술(-2.41%)은 나흘 연속 하락하며 2만원대까지 위협 받았다. 삼성SDS(-0.61%)와 엘지씨엔에스(-0.47%)도 각각 4만500원, 2만125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2.82%)만이 홀로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만원 내린 34만5000원에 마감했다. 금호생명(9900원)은 3.13% 오르며 1만원대 진입을 노렸으며, 미래에셋생명(1만2300원)과 동양생명(1만3050원)도 소폭 상승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7.04% 급등하며 3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2주째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대택배(+1.74%)도 하락전환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5850원을 기록했다.
위아(-0.40%)는 비록 하락폭은 낮았으나 4거래일째 약세가 이어졌으며,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카드(1만750원), 현대캐피탈(1만9000원)등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신용평가기관들의 건설업체 신용등급 대거 하향조정에 장외 건설주들은 약보합세가 우세했다. SK건설(2만9000원)과 LIG건영(7900원)이 각각 1.69%, 3.07% 하락했으며, 롯데건설은 8만6000원대에서 짙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기존 신용등급이 유지된 포스코건설은 4만95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은 AA-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건설은 건설주들의 약세 속에 홀로 3.68% 오르며 1만425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가온아이(+4.55%), 한솔교육(+2.02%), 메디슨(+1.01%), 마이다스아이티(+5.26%)등이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메디톡스(+0.49%)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주동안 메디톡스는 18.60% 올라 1만200원을 기록했다.
내주 9일~10일 양일간 청약을 실시하는 엠게임(-2.88%)은 1만1800원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1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을 마친 STX엔파코(-6.25%)는 공모가 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급락하며 1만5000원까지 내렸다.
첫날 청약경쟁율 0.34대1을 기록한 아이컴포넌트(-0.63%)는 하락세가 이어지며 3925원으로 장을 마쳤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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