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CJ ENM(035760)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TV 라이브에 첫선을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연초 자체 개발한 톰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노후 각질 제거, 보습 등 필링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첫 출시 방송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앞서 CJ온스타일이 지난 7월 모바일 라이브로 선보인 톰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CJ온스타일에서만 누적 판매액 2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7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도 87만명이 접속해 톰 프로그램 소개 방송을 시청할 정도였다. 롯데호텔 서울웰니스 객실 어메니티로도 진출했다.
CJ온스타일은 톰 프로그램의 TV 라이브 출시 등으로 홈 에스테틱 시장을 확대해 ‘슬로우에이징’(노화 속도를 늦춰 자연스럽게 노화를 맞이한다는 뜻) 수요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CJ온스타일은 피부과 시술 브랜드 ‘슈링크’로 유명한 클래시스의 뷰티기기 ‘볼리움’과 ‘리쥬란 힐러’로 유명한 파마리서치의 ‘리쥬리프’, 헤어숍 고데기로 인지도를 높인 글램팜 등 뷰티 기기를 잇달아 내놨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피부과나 에스테틱숍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뷰티 아이템 수요가 많아진다”며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톰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뷰티기기 상품을 집에서 손쉽게 만나는 홈 에스테틱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에서 TV라이브 최초 선보이는 ‘톰 프로그램’.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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