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 스튜디오 톰보이가 선보인 초현실 디지털 광고.(사진=신세계 톰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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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톰보이의 이번 광고는 실제 배경에 가상의 광고물을 합성한 것으로 ‘가짜 옥외광고’로도 불린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지만 컴퓨터그래픽(CG)을 입혀 진짜인 것처럼 실감나게 구현했다.
광고는 10초 분량의 숏폼 영상으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를 비롯해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톰보이의 패딩과 무스탕이 타워 꼭대기 및 대교 위에 걸려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실감나게 담았다는 설명이다. 눈 내리는 조용한 골목에 있는 눈사람을 하늘에서 내려온 톰보이 코트가 덮어주는 모습의 영상도 제작됐다.
영상은 14일부터 스튜디오 톰보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순차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