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옵티머스에 70억 투자..60억은 환매

  • 등록 2020-10-19 오전 10:37:43

    수정 2020-10-19 오전 10:37: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대표 보안기술 업체인 안랩(053800)이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에 총 70억원을 투자해 아직 10억 원은 환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19일 공지를 통해 “옵티머스 펀드에 70억원을 투자했는데 60억원은 환매해서 손해가 전혀 없다. 현재 잔액은 10억원”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사태는 공공기관에 투자한다고 투자금을 모은 뒤 부실자산에 투자해 약 5000억원의 손실을 야기한 일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도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최소 51억원에서 333억원까지 6차례에 걸쳐 옵티머스에 총 748억원을 투자했다가 과기정통부 감사로 규정위반 사실이 드러나 투자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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