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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보안기술 업체인 안랩(053800)이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에 총 70억원을 투자해 아직 10억 원은 환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 사태는 공공기관에 투자한다고 투자금을 모은 뒤 부실자산에 투자해 약 5000억원의 손실을 야기한 일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도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최소 51억원에서 333억원까지 6차례에 걸쳐 옵티머스에 총 748억원을 투자했다가 과기정통부 감사로 규정위반 사실이 드러나 투자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