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종전처럼 로버트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 협상단을 이끌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중국 협상단을 이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사흘 전인 25일 먼저 만나 양국의 정상회담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라이트 하이저 대표는 19일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하루 이틀 안에 상대와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만나기 전에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오사카에서 그(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대표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高峰) 대변인도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 이후 양국 무역협상 대표들이 소통해 내주 일본 오사카에서 있을 정상 간 만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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