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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변질이 쉬운 김밥·샌드위치·생과일주스 등의 판매기한을 기존 조리 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단축하고, 베이커리와 반찬류의 판매기한은 기존 8시간에서 6시간으로 2시간 줄인다.
냉장육·생선 등 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은 얼음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지난해보다 하절기 식품위생 관리 프로그램 도입 시기를 보름 가량 앞당겼다”며 “무더운 여름이 예보되고 있는 만큼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