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는 무협만화 스토리 제작 전담조직 운영을 위해 오렌지스튜디오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무협 4대 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저작권(IP)을 보유하고 있는 미스터블루는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신진 스토리작가를 양성하고 무협만화 스토리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신규 독자층을 유입시켜 무협만화 매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무협만화는 미스터블루 실적 중 매출 기여도가 높은 만화 장르 중 하나로 주요 독자층인 40~50대 독자는 물론 20~30대 신규 독자층도 무협만화를 보기 시작하면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스터블루가 중점적으로 제작하는 무협 4대 천왕 IP는 미스터블루가 작품에 대한 저작권 전체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 발생 시 작가와 수익 배분을 하는 웹툰 장르에 비해 수익성이 매우 높은 장점이 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일할 무협 만화스토리 인턴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