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자몽, CGV와 협력 녹음·촬영 스튜디오 오픈

다양한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작·홍보 장으로 활성화
  • 등록 2017-07-19 오전 9:51:43

    수정 2017-07-19 오전 9:51:4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인 미디어 전문 비즈니스 기업 미디어자몽(김건우 대표)이 CGV용산아이파크몰 내에 1인 창작자를 위한 미디어스튜디오 ‘Rec. Studio’를 19일 열었다.

녹음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Rec. Studio는 미디어자몽과 CJ CGV가 공동 운영한다. 미디어자몽 관계자는 “이 공간은 극장 내 위치한 최초 오픈형 미디어 스튜디오”라며 “CJ CGV가 용산 현대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영화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참여할 수 있는 체험기반 컬처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을 밝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디어자몽과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오픈 스튜디오의 Rec. Studio를 1인 크리에이터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영화, 영화, 도서 등 유명 팟캐스터 등 셀럽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CGV 극장 내에 위치한 녹음 스튜디오인 만큼, 개봉하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라이브 콘테츠를 다수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인기 팟캐스트 공개방송, 팟캐스터 콘테스트 등 유명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이번 CJ CGV와 협업이 1인 미디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Rec. Studio 운영을 통해 앞으로 대중들에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최적화된 스튜디오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오픈 스튜디오는 미디어자몽과 공동 운영 공간인 ‘Rec. Studio’ 와 영화인들의 인터뷰 및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는 ‘Studio Lounge’를 포함한 2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개 공간을 모두 공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크 콘서트, 팬미팅 등이 가능하다.

미디어자몽 오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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