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방재의 달' 327개 문화재현장 안전점검 진행

문화재청 문화재 방재 관련 다양한 행사 마련
민속마을 재난대응훈련 및 안전 포럼 등 열어
  • 등록 2016-02-03 오전 10:28:05

    수정 2016-02-03 오전 10:28:05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은 2월을 ‘문화재 방재의 달’로 정하고 안전점검과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한 낙안읍성 등 민속마을 8곳에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327개 문화재 현장에서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오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 방재를 위한 전문가 및 국민 공감대 플랫폼 마련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포럼을 연다. 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재 방재 분야의 산·관·학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 안전관리 유공자 포상과, 문화재 안전과 애호의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재 안전사랑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시상식을 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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