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1천만 회원 '빅데이터' 한눈에 본다

문체부 '도서관 정보 나루' 사이트 운영
502개 공공도서관에서 수집한 빅데이터 제공
  • 등록 2016-01-27 오전 10:07:39

    수정 2016-01-27 오전 10:42:28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282개 공공도서관의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여 사서, 연구자, 일반 국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정보 나루’(www.data4library.kr)‘와 과학적인 도서관 경영을 지원하는 ‘사서의사결정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정보 나루‘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과 부산시립구포도서관, 경북도립안동도서관 등 전국 282개 도서관의 데이터(대출 및 반납 정보, 이용 정보 등)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현재까지 4억 2000만 건의 대출 기록을 수집했으며 1일 평균 31메가바이트(300쪽 도서 기준 약 24권) 분량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있다.

도서관 사서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서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대출 회원과 소장 도서의 분석 기능을 보완하고, 장서 구성 최적화 지원 기능을 개선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6년에는 한 장의 도서관 회원증으로 전국 여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이용자에게도 거대자료 기반의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018년까지 전국의 도서관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저장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선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