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에너지의 청라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이학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포스코에너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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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상생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1일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학재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에 위치한 청라복합문화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동준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청라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청라국제도시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는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 50년동안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인천 서구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라복합문화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체육시설과 공연장, 전시실, 문화강좌실과 같은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됐다. 11일 1단계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25m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헬스장 등 최신 체육시설이 건립돼 우선 개관한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의 중심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인구가 급격히 유입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청라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엄격한 환경관리를 통해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에너지 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청라복합문화센터 전경. 포스코에너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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