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록 페스티벌 보러 오세요"

  • 등록 2012-05-17 오후 3:02:44

    수정 2012-05-17 오후 3:02:4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6월 7~8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현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싼타페 록 페스티벌(KOREAN ROCK HISTORY)의 관람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싼타페 록 페스티벌은 신형 싼타페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고객초청 콘서트로 한국 록의 계보를 잇는 신구세대 가수들이 총출동해 열광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록 콘서트의 7일 공연은 `한국 모던 록의 창시자` 한대수, `시나위`의 신대철 등 70~80년대 한국 록의 대표 뮤지션들과 신해철, 김경호, 노브레인 등 90년대와 현재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 록음악의 과거,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8일 공연은 그룹 `산울림`의 김창완을 비롯,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부활`,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등 국내 최고의 록 밴드들이 열정적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신형 싼타페 계약, 출고고객 및 홈페이지 응모 고객 등 총 16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17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내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록 밴드들의 파워 넘치는 무대가 서로 잘 어울릴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3월 코엑스 아티움에 현대차 문화마케팅 전용공간인 현대아트홀을 오픈하고 `유키구라모토&이루마`의 피아노 협연, `현대아트홀 러시아워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싼타페 록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칠 김창완(좌)과 한대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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