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원가절감 목표 2조4천억으로 높여

시간도 원가절감 요소로 반영..`비용으로 환산`
  • 등록 2011-02-17 오전 11:26:18

    수정 2011-02-17 오전 11:26:1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가 올해 원가절감 목표치를 2조4000억원으로 늘려잡았다.

17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열린 운영회의에서 "포스코와 계열사가 당초보다 늘어난 2조4000억원의 도전적인 원가절감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 회장은 또 "앞으로 시간을 줄이는 것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사항도 원가절감 대상에 포함시켜 더 광의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원가절감을 추진해 달라"며 "시간 등도 원가절감 요소로 적극 반영하고 비용으로 환산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포스코의 당초 목표치였던 2조원보다 4000억원 늘려잡은 것. 정 회장은 올초 열린 CEO포럼에서 "올해는 전사적인 노력으로 약 2조원의 원가절감을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포스코는 저가 원료 사용과 부산물 재활용 확대로 1조2836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한편, 정 회장은 동반성장과 관련해서는 "2차·3차·4차 협력기업에는 포스코나 우리 사회의 온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와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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