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열린 운영회의에서 "포스코와 계열사가 당초보다 늘어난 2조4000억원의 도전적인 원가절감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는 포스코의 당초 목표치였던 2조원보다 4000억원 늘려잡은 것. 정 회장은 올초 열린 CEO포럼에서 "올해는 전사적인 노력으로 약 2조원의 원가절감을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포스코는 저가 원료 사용과 부산물 재활용 확대로 1조2836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한편, 정 회장은 동반성장과 관련해서는 "2차·3차·4차 협력기업에는 포스코나 우리 사회의 온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와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 관련기사 ◀
☞李대통령 "한-인도네시아 FTA 체결 필요"
☞오늘의 메뉴..외국인 불안하다면 기관이 사는 종목을 보자! [TV]
☞오늘의 메뉴..중국관련주 봄 먼저 찾아오나~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