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1690선 타진

옵션 만기일 부담에도 오름폭 확대
삼성전자 80만원 회복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 강세
  • 등록 2010-01-14 오후 1:49:12

    수정 2010-01-14 오후 1:50:30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옵션 만기일 부담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169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 상승한 1688.15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692.78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0억원과 1020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1100억원대의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3.03%) 업종이 급등하고 있다. 운수창고(2.86%), 운수장비(1.70%), 제조업(1.71%)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1~4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1.38%), 포스코(005490)(0.67%), 한국전력(015760)(0.69%), 현대차(005380)(0.98%) 등이 나란히 강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80만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는 호(好)실적이 예상되며 강세다.

조선주도 오름세다. 현대중공업(009540)이 6%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한진중공업(097230) 등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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