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규 삼성전자 신사업팀장 사장은 17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신성장동력 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부지 및 설비투자 규모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바이오시밀러 사업단지가 세종시에 가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이날 신성장동력 업계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KT 금호전기 등 업계 대표들은 임투세액 공제 연장 등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에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언제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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