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중반 허셉틴 전임상 예정"

신성장동력 업계 간담회서 밝혀
임투세액 공제 연장 등 건의
  • 등록 2009-11-17 오후 2:24:46

    수정 2009-11-17 오후 3:04:4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유방암 치료제 `허세팁`을 내년 중반 전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형규 삼성전자 신사업팀장 사장은 17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신성장동력 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부지 및 설비투자 규모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바이오시밀러 사업단지가 세종시에 가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임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는 특허 만료 등 일정과 계획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성장동력 업계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KT 금호전기 등 업계 대표들은 임투세액 공제 연장 등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에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언제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등 신성장사업이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임투세액 공제 연장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삼성 TV `세계시장 평정`..3분기 판매 `최대`
☞`신성장동력 찾는다` 삼성기술전 개막
☞삼성 캠코더 디자인 `세계서 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