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회장 "일 안하는 직원, 좋은시대 갔다"

  • 등록 2009-06-01 오후 2:46:48

    수정 2009-06-01 오후 2:46:48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합병이 예상보다 빨리됐다. 앞으로 과제에 대한 고민은.
▲중국 진나라 통일기반 마련한 효공때를 보면, 통일 위한 국력배양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변화더라. 스스로의 의지가 있어야 하고, 이를 관철할 행동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조직문화를 열매를 딸수 있는 적합한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 이번 인사제도와 보수제도는 과거엔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KT 직원들의 애사심이 열매맺었다. KT 전체 조직문화가 회사를 위해 뛰지 않으면, 옛날과 같이 좋은 대접받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는데 직원들이 공감했다고 본다. 지금도 그런작업은 지속중이다. 직원들이 한쪽에선 노력하는 푸쉬가 있고, 한쪽에서 리워드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달라질 것이다. 결정적인 것이 단말기다. 과거에는 카니발라이제이션이라고 두려웠던 것이, 깊은 내부토론으로 나와있는 모델들이 수없이 많다. 과거와 달라진 것은 목표지향적인 것이다. 타이밍, 가격, 서비스내용이 중요하다. 이러한 요소가 한데 어울려 논의중이다. 그 결실을 머지않은 장례에 볼 것이다.

..이석채 KT(030200)회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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