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장외시장에서는 반등 시도가 있었다.
pstock의 이날 상승율 상위종목인 세크론(3만1500원)과 현대택배(8000원), 삼성광주전자(6500원) 등은 나란히 3%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장외 주요 IT주인 서울통신기술(2만75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8250원)도 각각 1.85%와 2.27% 올랐다. 삼성SDS(5만4400원)는 여전히 박스권 행보를 이어갔다.
주요 생보사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호생명(1만8750원)과 삼성생명(54만원)은 내림세를 멈추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생명(-1.78%)과 동양생명(-0.98%)은 소폭 하락하며 각각 2만2100원,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계열 전화정보서비스업체인 한국인포데이타(+2.04%)는 짙은 관망세를 깨고 5000원 진입에 성공했으나, 한국인포서비스(-0.62%)는 8000원 마저 위협당하며 희비가 교차됐다.
장내 건설주들의 약세와 더불어 장외 건설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동아건설(1만9250원)은 엿새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LIG건영(1만1400원)도 0.87% 추가 하락하며 5거래일동안 6.94%나 떨어졌다.
시장상황 악화로 인한 기업공개 일정 차질 우려로 포스코건설(-0.58%)도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 외에 현대삼호중공업(+0.94%)과 휠라코리아(+1.06%)는 반등에 성공해 각각 5만3500원과 2만37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약세 여파로 기업공개(IPO) 관련주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191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사이버다임(3700원)은 1.33% 추가 하락했다. 내달 공모예정인 신텍(-3.57%)도 1만4000원대의 지지선이 무너지며 1만3500원으로 내려앉았다.
상장을 앞두고 연일 강세를 이어오던 세운메디칼은 8000원 진입 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 밖에 엠게임(-0.84%)과 유비쿼스(-1.96%), STX엔파코(-4.27%) 등의 승인 종목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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