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당선인은 9일 오전 9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의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그는 조문록에 ‘별이 된 아이들아,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남긴 뒤 영정 앞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합동분향소 가족대책위원회 텐트로 향해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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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생안전조례’를 제정해 숙박업, 운송업 등 수학여행 관련 모든 업체를 인증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번에 2~3개 학급만 수학여행을 같이 떠날 수 있도록 소규모화 할 것이라는 방침도 내세웠다.
한편, 조 당선인은 오는 14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유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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