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녹색 환경을 만들어 가는 ‘녹색 나눔’의 대표적인 활동은 지난해 8월 제3세계 저개발 국가에 태양광 램프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개발해 보급한 사업이다. 임직원과 복지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2차 봉사대는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산 태양광 램프 560개를 캄보디아 가정에 전달했다.
지속적 참여와 자립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 참여’ 활동으로는 도시보다 교육환경이 낙후한 도서지역 학생을 배려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한 원어민 영어교실이 있다. 미래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교육사업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1996년부터 여수의 중·고·대학생에게 지난해까지 총 7000여명, 51억원에 달하는 GS칼텍스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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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더 큰 힘을 싣고자 올해 서울 본사에 사회공헌사업(CSR)추진팀을 신설했다. 팀원은 사내 공모를 통해 계속 충원하고 있다. CSR추진팀은 올해부터 시작할 ‘에너지 힐링’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힐링 프로그램은 학대 또는 학교 폭력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이 안정을 되찾고 치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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