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4년만에 600만 가입자 돌파

방통위, IPTV 4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12-12-12 오후 1:53:40

    수정 2012-12-12 오후 2:21:5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PTV가 출범 4년 만에 6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소공동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IPTV 출범 4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고 IPTV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 618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KT(030200) 378만3000명, SK브로드밴드(033630) 136만3000명, LG유플러스(032640) 104만2000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서병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 회장,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들이 참석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IPTV가 불과 4년 만에 600만 가입자를 넘어서는 세계에 유례없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IPTV가 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IPTV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유석 원장 등 유공자 7명이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12일 열린 IPTV 4주년 기념식에서 (왼쪽부터)오석근 KT 전무, 김원호 코디마 회장,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 서병호 한국PP협의회 회장이 케익을 자르고 있다. 코디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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