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소액 주주, 새 법정관리인에 창업자 추천

  • 등록 2011-07-07 오후 1:50:13

    수정 2011-07-07 오후 1:50:13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씨모텍의 소액주주들이 새 공동법정관리인으로 회사의 창업자를 추천했다.

7일 씨모텍(081090)의 소액 주주 300명은 새 공동 법정관리인으로 김영환 씨를 추천하는 주주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 회사의 창업자이자 2대주주.

지난 4월 회생절차 개시결정 이후 선임된 공동법정관리인 김성진 씨는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씨모텍에 대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위해 오는 8월17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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